서강석 ART ROOM

작 품 노 트


  sgsart(2020-05-06 18:24:04, Hit : 37, Vote : 11) 
 "우리만이 가진 진정한 삶의 여유가 아닐까?"


"우리만이 가진 진정한 삶의 여유가 아닐까?"


 


참으로 부지런한 사람은 여유의 진정한 의미를 안다.


여유는 나를 위시한 모든 이웃과 세상을 부드럽고 유덕하게 해주는 근원적인 산물이다.


명절에 떡쌀이 없어도 가야금으로 떡방아를 찧던 우리의 여유로운 멋.


들판의 군침도는 새참과 고수레, 부엌에 조양신을 모셔놓고


아침마다 새롭게 태어나던 여인네들의 기원,


이는 사랑과 정성이 시(詩)와 노래와 바람을 만나서 채색되는


우리만이 가진 진정한 삶의 여유가 아닐까?


<작가노트 中>



17   "촘촘한 삼베의 틈새 사이에서 둥지가 되어 미소 짓는다"  sgsart 2020/05/06 49 12
16   "지금은 경험하기 힘든 또 다른 세계의 색채들 이었다"  sgsart 2020/05/06 53 11
15   "조그마한 평화를 화폭에 담는다"  sgsart 2020/05/05 51 13
14   "작은 소망들과 바램들이 항상 풋풋한 포근함으로"  sgsart 2020/05/06 33 11
13   "이보다 더 따뜻한 이야기들을 품은 둥지는 없으리라"  sgsart 2020/05/06 49 11
  "우리만이 가진 진정한 삶의 여유가 아닐까?"  sgsart 2020/05/06 37 11
11   "여인은 일상사에서 찌들고 고달픈 모습만이 아닌 살맛나는 분위기로 다가온다"  sgsart 2020/05/06 34 11
10   "알알이 영근 내면의 낟알들이 토착화된 서사시의 감흥으로 나를 사로잡는 순간이다"  sgsart 2020/05/06 37 11
9   "서로를 견고하게 묶어놓은 유기체처럼 한 덩어리를 이루고 있다 "  sgsart 2020/05/06 55 13
8   "생(生)의 이면(裏面)에 내재된 찬란한 환희를 채색하게 된다."  sgsart 2020/05/06 4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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