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ART ROOM

작 품 노 트


  sgsart(2020-05-06 18:37:46, Hit : 39, Vote : 12) 
 "생(生)의 이면(裏面)에 내재된 찬란한 환희를 채색하게 된다."


"생(生)의 이면(裏面)에 내재된 찬란한 환희를 채색하게 된다."


 


 질화로의 불씨는 함축적인 자연주의적 언어이다.


화롯불 앞에 마주 앉은 할아버지와 손주의 눈빛은


한국의 뿌리와의 결합을 의미한다.


그것은 충만한 사랑과 훈훈한 인정미의 출발점이며,


천일야화(千一夜話)의 근원이며. 무사(無事)와 안녕에 대한 기원이다.


이처럼 나는 가끔 내 유년시절 기억속의 파편들을


헤집어 음미해 볼 때마다 생(生)의 이면(裏面)에 내재된


찬란한 환희를 채색하게 된다.


<작가노트 中>



17   "촘촘한 삼베의 틈새 사이에서 둥지가 되어 미소 짓는다"  sgsart 2020/05/06 48 12
16   "지금은 경험하기 힘든 또 다른 세계의 색채들 이었다"  sgsart 2020/05/06 53 11
15   "조그마한 평화를 화폭에 담는다"  sgsart 2020/05/05 50 13
14   "작은 소망들과 바램들이 항상 풋풋한 포근함으로"  sgsart 2020/05/06 33 11
13   "이보다 더 따뜻한 이야기들을 품은 둥지는 없으리라"  sgsart 2020/05/06 49 11
12   "우리만이 가진 진정한 삶의 여유가 아닐까?"  sgsart 2020/05/06 36 11
11   "여인은 일상사에서 찌들고 고달픈 모습만이 아닌 살맛나는 분위기로 다가온다"  sgsart 2020/05/06 34 11
10   "알알이 영근 내면의 낟알들이 토착화된 서사시의 감흥으로 나를 사로잡는 순간이다"  sgsart 2020/05/06 37 11
9   "서로를 견고하게 묶어놓은 유기체처럼 한 덩어리를 이루고 있다 "  sgsart 2020/05/06 55 13
  "생(生)의 이면(裏面)에 내재된 찬란한 환희를 채색하게 된다."  sgsart 2020/05/06 3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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